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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카페 스케치 5분스케치와 이번에 같이 구매한 책입니다. 카페스케치란 이름에 맞게 카페에 앉아 있으면 볼 수 있는 풍경이 스케치에 담겨 있어요. 창밖 지나가는 사람들, 누군가 테이블 위에 놓은 가방, 노트북 하는 사람, 맛있는 커피, 티포트와 디저트 등 등. 솔직히 밖에 나와서 그림을 그리는게 굉장히 부담스럽지만 이 책이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언제 한번 용기내서 카페에 이 책 들고 나가봐야 겠어요. 그리고 5분 스케치처럼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카페에서 즐기는 행복한 스케치 놀이! 카페가 나만의 특별한 화실이 되는 5분 카페 스케치 ! 카페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우리는 무엇을 하던 항상 끝에 커피 한 잔 할까?하며 카페로 발길을 향한다. 어디에나 카페가 있고 많은 사람이 카페로 모인다. 카페에서..
투르게네프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러시아 작가 귀족 가문에서 3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나 부유하게 자랐습니다. 교수가 되기 위해 철학 박사 학위를 땄지만 철학 강좌를 당국에서 위험 사상의 온상이라하여 폐지했으므로 좋아했던문학의 길을 걷게 됩니다. 세계인이 사랑한 러브 로맨스의 대표작 첫사랑 감수성 예민한 청년과 정열적인 연상녀의 갈등과 사랑을 풀어내는 글입니다. 또한 투르게네프의 양친을 모델로 그린 자전적인 색채가 농후한 글입니다. 여주인공 지나이다는 작가가 생각하는가장 완벽한 여인상입니다. 남자 주인공과는 대조적으로 생기가 있으며 야심만만한 뭇남성 숭배자들 사이에서 끝까지 여왕과 같은 자세를 지켜 나가지만, 남편 앞에서는 한낱 여성으로 전락합니다. 과거의 로맨스 소설 한 번 읽어보지 않으시겠어요? 저는 재미있게 읽었기 때..
제3인류 4 제3인류의 2부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류의 미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상상력과 과학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그려냈다.그 중심으로 소형화와 여성화로 지구의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에마슈 를 만들어내고 그들이 삶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로봇, 우주탐사대 등에 대한 얘기도 같이 진행된다.최고의 상상력이다. 과학적 사실이 바탕이 되니 상상과 현실의 경계조차 모호해질 정도였다.1부에서는 데이비드가 에마슈들을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진행되고2~3부에서는 에마슈들이 진정한 신인류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준다.중간에 다른 소설들을 읽는다고 한참을 쉬긴 했지만, 그래도 읽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과학 소설 개미 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핵무기의..
Who Moved My Cheese? Who Moved My Cheese?중학생 딸 주려고 구매했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한국어 버전으로 아이들이 어렸을때 읽었었어요. 중학교 필독 원서에 적혀 있기에 구매를 했습니다.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같이 읽기 좋았어요. 책이 얇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했네요. 아이들이 재미있다네요. 많은 분량이 아니라 초등학교 아이에겐 완독을 했다는 성취감도 선물한 책 같아요.이미 국내 번역서로도 상당한 인기를 얻은 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 의 원서. 가볍고 쉬운 일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영어로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손에 꼭 맞는 사이즈의 Paperback으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인생에 있어서의 변화가 어떤 성격인가의 문제로서, 변화라는 것이 축복이 될 ..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어깨 너머로 둥그스름한 분홍색 반점이 보였다. 설사 우리를 집어 삼킬만큼 거대한 슬픔이 찾아올지라도 그 시작은 매번 분홍색 반점만큼 작은 신호에서 시작된다. 스코틀랜드에 사는 사촌언니가 전화를 했다. 한 달간 거기와 지내면 어떻겠느냐고. 남편을 잃은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지옥처럼 살고 있을 그녀를 위한 언니의 배려였다. 남편을 잃고 나서 그녀는 자기가 집에서 내는 소리에 귀기울이게 되었다. 발 소리, 물 소리, 문 소리, 말소리, 생각의 소리. 그녀는 그것이 그렇게 크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다. 그것이 견딜 수 없어 스코틀랜드로 향했다. 그리고 분홍색 반점들이 점점 퍼져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국의 쓸쓸함이 오히려 그녀의 외로움을 달래주던 밤에 그녀는 처음으로 시리 와 대화를 시도했다. 그녀의 남편이 생..
머니볼 200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대한 이야기.머니볼은 오클랜드의 빌리 빈 단장(현 사장)이 추구하는 기록을 중심으로 선수 영입을 해 팀을 운영해 나가는 것을 통칭하는 말이다. 빈 단장은 지난 2000년을 끝으로 팀을 대표하는 제이슨 지암비, 자니 데이먼, 제이크 이즈링하우젠이 이적하면서 새로운 팀을 꾸려야 했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여러 2차 지표를 인용해 출루율이 높은 선수를 영입하기로 한다. 영화에 보면 빈 단장(브래트 피트 역)이 스카우트들을 상대로 무명 선수인 스캇 헤트버그를 필두로 다른 팀들이 주목하지 않는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카우트들의 반발은 적지 않았지만, 빈 단장이 추구하는 야구는 적중했다.결국, 오클랜드는 2001년에 이어 2년 연속 100승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서른, 사람을 얻어야 할 시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때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연락을 할 만한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다양하게 있다. 자신의 역량과 업무적인 능력으로 인해서 자기가 근무하고 있는 조직에서 평판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대인관계적인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된다. 조직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정기간의 근무시간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서 리더의 역할을 맡기도 하는데 이것 또한 사람에 대한 관리가 전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많다. 대학교를 졸업 한뒤 일본담배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사이 고이치 저자분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
제2차 세계대전 독가스 홀로코스트 는 두서없이 이뤄졌다. 1935년 초에 그랬듯이,히틀러는 일단 전쟁이 발발하면 안락사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신미약 범죄자, 의지박약 ,무능력자,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이, 이들 모두가 나치가 정한 생존 가치가 없는 생명 에 포함되었다. 첫번째 안락사는 1939년 7월 25일 ,힡틀러 자문위원회 구성을 부탁했던 히틀러의 주치의 카를 브란트가 실시했다.(p330)독일군은 식량을 아끼기 위해 포로들에게 전혀 음식을 주지 않았다. 그바람에 몇몇 생존자는 죽은 전우의 시체를 먹어야 했다.현실을 오랫동안 부정할 수 없었다. 소비에트 전차가 타친스카야 비행장을 공격하는 바람에 이틀간 수송기가 오지 못했다. 제6군은 눈을 녹인 물에 말고기 몇 조각을 넣어 삶은 수프로 연명하다 굶어 ..
사회법칙 1. 알게된 계기: 브뤼노 라투르 땜에 과학사회학 책을 보다가 가브리엘 타르드을 알게됨.2. 책 소개: 자연과학처럼 반복, 대립, 적응의 법칙성이 사회학에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강의록..3. 어려운 점: 글쓰는 문체가 익숙하지 않아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음. 도전하고 두뇌 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하시길..4. 아쉬운 점: 타르드 모든 저작이 소개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2ㅡ3가지 책들이 있으니 꼭 보시길..독특한 학자임.‘타르드 르네상스’로 부활한, 잊힌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의 귀환! - 모방의 법칙 , 여론과 군중 에 이은 세 번째 번역 출간 학계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가브리엘 타르드의 사회학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번역서 사회법칙 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타르드는 ‘현상의 반복’, ‘현..
잭 리처: 네버 고 백 (1Disc) 1. 줄거리 。。。。。。。​ 전직 헌병대 수사관 잭 리처(톰 크루즈)는 자신의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수잔(코비 스멀더스)가 모함에 빠져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녀를 빼 내기 위해 나선 잭은 거대한 음모가 꾸며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곧 그를 향한 위협까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사만다(다니카 야로쉬)를 만나 합류한다.​ 집요하게 잭 일행을 쫓는 ‘사냥꾼’(패트릭 휴싱어)을 피해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잭. 사건의 핵심에 다가갈수록 그를 향한 위협도 점점 강력해진다.2. 감상평 。。。。。。。 전편에 이어 홀로 열일 하는 잭 리처. 이제 한 편을 봤다고 그의 캐릭터가 어느 정도 눈에 익다. 누구와 협력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철저하게 홀로 다니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