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평소 즐겨보던 유튜버가 본인의 20대를 지탱해준 책이라고 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소설만 주로 읽어왔던 지라 중간 중간 쉬어가며 읽기는 했는데 완독 하고 나니 다시 한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느껴지네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월든 호수 근처에 집을 짓고 2년간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자연에 대한 예찬, 자본 주의에 대한 비판,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좋은 구절이 많아 생각보다 줄을 많이 치게 된 책이었어요. 삶이 무료하고 지칠때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에요. 저는 지금 20대인데 20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삶을 간소화하라, 얽매이지 마라! ‘인간’에 가장 근접한 월든 무소유를 실천한 법정 스님이 머리맡에 남긴 책 월든 이 더클래식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