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비록 빼앗겼지만 봄이 오고 있어. 일본 놈들이 힘으로 들은 빼앗을 수 있겠지만오는 봄을 막지는 못할 거다. 곧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어날거야." -본문 138 페이지 이 책은 3.1 만세 운동을 준비하면서 긴장감 돌던 주변 분위기와 만세운동 펼치고 나서의 일들을 11살인 새순이의 눈으로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 동화의 형태로 쓰여진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에 가독성이 좋아서 3. 1운동 당시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수 있게 해준다. 어른들도 어른들이지만 어린이들도 3.1 운동에 참여 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 한데... 사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세 운동을 펼쳤다는 점이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식민지 억압 정치를 펼치던 일본이 3.1 운동을 계기로 문화 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