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다보스 포럼을 통해 빌게이츠가 주장한 창조적 자본주의는 구매자 중심의 시장 편제가 가지는 문제를 제기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도로 기술혁신이 아닌 시스템 혁신으로, 수요의 요구가 아닌 필요의 요구를 충족함으로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이라는 문제를 제안한다. 읽어가면서 이는 가능할 것인가 싶은 생각은 더욱 분명하게 많은 경제학자들로 부터 부정적 의견이 그의 대부분을 차지해지는 내용으로 펼쳐지며 간혹 이에 따른 가능성의 부분이 삽입되어 있다는 생각이다.이러한 발상이 왜 빌게이츠를 통해 발췌되었는지 조금은 짐작이 간다.이런 비슷한 문제점을 느낀적이 있었다.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에서 특허권 문제를 통해 에이즈 퇴치 백신이 절대 필요한 곳인 아프리카인은 구매의사 이전에 구매 능력이란 부분에서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