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정(밍구)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뒤 남자 아이 둘을 낳고 엄마로 살아온 지도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개구쟁이 도도형제가 제게 주는 행복감은 늘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지만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였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어렵고 힘들었어요. 가장 어려웠던 건 아이들의 매 끼니를 챙기는 것이었죠. 요리를 좋아하던 제게도 아이들의 밥과 반찬을 고민하고 차려주는 일은 매일매일 풀어야 하는 숙제 같았거든요. 그러나 시간들도 어느 샌가 물 흐르듯 흘러갔고, 저만의 노하우를 하나 둘씩 쌓을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 노하우를 담은 매일의 식판식을 SNS에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공감과 응원이 이어지며 벅차게도 이렇게 책을 내게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