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훈 작가의 타워 를 재밌게 읽었는데 독특한 설정과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멋지게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 이라는 도서도 맛집에 얽힌 흥미로운 얘기가 펼쳐질 거라 기대가 되는데 과연 얼마나 파격적인 얘기가 그려질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맛집이 폭격을 맞아 사라지면, 그 맛집에 관련된 기억, 그 맛집에 함께 갔었던 사람에 대한 기억은... 어떻게 될지 상상만해도 살아서 맛있는 음식들이 눈앞에서 아른 거렸습니다. 우리들 인생에서 그렇게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것, 혹은 그것 때문에 더욱 절실해지는 것 들에 관한 천작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삶에서 기억이란 어떤 의미인지... 오랜만에 깊이 있는 책을 읽는다는 생각에 읽는내내 즐거웠습니다.먼저 이 도서는 총 3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