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친구끼리유사한 싸움이 되풀이 될 때가 많다. 우리 가족은핸드폰 사용 문제로 갈등이 많다. 잘 때 바깥에 내놓고 자라. 학원 갈 때 놓고 가라... 왜 그래야 하는데? 또 다른 주제로는 옛날에 이랬는데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도 있다. 이러한 갈등을 심리게임이라고 한단다. 아내가 아들에게 화를 내고 있을 때 딸이 이 책을 가져와서 읽었다. "엄마, 이 부분은 엄마하고 똑같아."심리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받은 가정교육으로 인해 이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박해자, 피해자, 구원자로 역할분담을 한다. 박해자는 주로 분노를 표출한다. "네가 나한테 해준 게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된 게 있어?"이들은 주로 트집을 잡기 위해 말한다. 안 한 줄 뻔히 알면서도"숙제 다 했어? 갖고 와 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