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친구끼리유사한 싸움이 되풀이 될 때가 많다. 우리 가족은핸드폰 사용 문제로 갈등이 많다. 잘 때 바깥에 내놓고 자라. 학원 갈 때 놓고 가라... 왜 그래야 하는데? 또 다른 주제로는 옛날에 이랬는데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도 있다. 이러한 갈등을 심리게임이라고 한단다. 아내가 아들에게 화를 내고 있을 때 딸이 이 책을 가져와서 읽었다. "엄마, 이 부분은 엄마하고 똑같아."심리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받은 가정교육으로 인해 이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박해자, 피해자, 구원자로 역할분담을 한다. 박해자는 주로 분노를 표출한다. "네가 나한테 해준 게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된 게 있어?"이들은 주로 트집을 잡기 위해 말한다. 안 한 줄 뻔히 알면서도"숙제 다 했어? 갖고 와 봐."피해자는 불쌍함 유발, 바보 흉내, 너 밖에 없어등의 행동을 보인다. 자기 손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으며 어떻게든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얻어낸다. 그래놓고 남 탓을 한다.구원자는남을 도우려고 나서기를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생각 위주로 돕는다. 예를 들면 이삿집 내리는 집을 돕는다고하면서 기껏내려놓은 이삿짐을 다시 올린다.이 책에는 박해자, 피해자 구원자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다. 우리가 심리게임을 한다는 것만 알아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가족싸움을 바라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왜 너랑은 항상 이런 식이지?
연인, 배우자, 엄마·아빠, 직장 동료, 사춘기 자녀…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너’와의 매일 똑같은 싸움,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의 고마운 ‘큰언니’ ,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전하는 ‘심리 게임’ 탈출 처방
연인, 배우자, 직장 동료, 사춘기 자녀 등 특정 인물과 싸울 때 우리는 종종 깨닫곤 한다. 내가 왜 이 말을 또 하고 있지? 왜 이 사람과 말하기 시작하면 항상 이런 식으로 끝나지?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항상 답 없이 불쾌하게 끝나 버리는 다툼. 벗어날 수 없는 쳇바퀴에, 마치 어떤 게임 안에 저 사람과 내가 갇힌 기분이다.
이 뻔하고 진 빠지는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로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던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답답한 ‘심리 게임’을 풀어낼 명쾌한 처방을 들고 돌아왔다. 그녀는 이 책에서 우리가 왜 정해진 사람과 정해진 싸움을 반복하는지, 게임을 주도하는 세 가지 유형은 어떤 특징을 지니는지, 나와 상대방은 각각 어떤 유형을 선호하는지, 소모적이고 상처만 남기는 이 게임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 준다.
한국어판 서문 · 4
들어가는 글 | 왜 너와는 항상 이런 식일까 · 13
1부 우리는 왜 똑같은 걸로 싸울까
1 왜 날 인정해 주지 않아? · 21
내가 존재한다는 증거들 · 22
일부러 싸우는 사람들 · 24
나도 별로고, 너도 별로야 · 28
애매하고 교묘한 심리 게임 · 30
2 인정받고 싶은 세 사람 · 34
피해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 36
박해자 -넌 왜 그 모양이야? · 38
구원자 -나만 믿어, 널 위해서야 · 40
3 ‘그 사람’은 왜 그럴까? · 44
도처에 깔린 삼각구도 · 44
관계는 ‘의자 뺏기’와 같다 · 46
미숙함, 어린 시절의 경험들 · 48
이들이 부모라면 · 50
-어린애 같은 부모 | 혼내고 화내는 부모 | 달래주고 보호하는 부모
너 때문에 내가 말라 죽고 말 거야 · 56
숨겨진 의도들 · 60
-책임 회피 | 욕구 불만 분출 | 자기 권능의 확인
4 지금 이게 내 탓이란 말이야? · 69
죄의식 조장의 메커니즘 · 70
다들 순진해서 저러나? · 74
중간에서 부채질하는 재미 · 80
책임 벗어던지기 · 81
5 나를 건드리는 그 한 마디 · 84
전체화 · 85
-과장하기 | 빈말로 때우기 | 밑도 끝도 없이 갖다 붙이기
폄하 · 87
-남들과 비교해서 깎아내리기 | 딱지 붙이기 | 부정 | 조롱 | 심문조의 이유 추궁 | 불변의 진리로 밀어붙이기 | 위협
지레짐작 · 91
책임 전이 · 93
6 어디 한 번 해 보자는 거야? · 94
1단계 떡밥 던지기 · 95
2단계 약점 찌르기 · 97
3단계 자동 반응 · 98
4단계 역할 분배 · 99
5단계 덫이 설치된 교류 · 100
6단계 극적 반전 · 102
7단계 혼란과 부정적 효과 · 103
전형적 사례: 학교 숙제 · 106
7 우리는 늘 같은 말로 싸운다 · 110
피해자 게임 · 110
-‘어쩔 수 없었어요’ | ‘너만 없었으면’ | ‘정말 너무하죠!’ | ‘나를 뻥 차 주세요!’ | ‘할 일이 너무 많아’
박해자 게임 · 123
-‘맞아, 그런데…’ | ‘당신들끼리 싸워 보세요’ | ‘너 이번에 딱 걸렸어!’ | ‘당신이 해 줄 수 있잖아?’ | ‘흠집 찾기’ | ‘막장 드라마’
구원자 게임 · 131
-‘너를 위해 한 일인데’ | ‘단지 돕고 싶었을 뿐이야’ | ‘난 항상 네 편일거야’ | ‘우린 모두 한 배를 탔어’
2부 ‘그 사람’과의 신경전 끝내기
8 혹시 내가 문제는 아닐까? · 139
사소하게 시작해서 목숨 걸고 싸운다 · 140
무대에서 내려오기 · 143
유쾌한 가학 · 147
보복을 조심하라 · 148
9 습관적 다툼을 끝내는 심리 처방 · 150
오해는 하나씩 푼다 · 150
갈등이 불거졌을 때는 6시간 후 행동에 나선다 · 151
당사자와 직접 말하라 · 152
사실에만 입각하라 · 153
적당한 선과 예의를 지켜라 · 154
나를 보살피고 나의 욕구에 귀를 기울이자 · 155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 · 155
10 어떻게 역할에서 벗어날 것인가? · 157
만약에 내가 · 157
-피해자라면 | 박해자라면 | 구원자라면
만약에 상대가 · 160
-피해자라면 | 박해자라면 | 구원자라면
11 도와주고도 욕먹는 당신이라면 · 169
정확히 원하는 게 뭐죠? · 170
도움에는 늘 마감기한이 있어야 한다 · 171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 · 172
도움은 절반만 · 173
자, 이제 물고기를 잡아 보라고! · 174
12 난 이제 네가 힘들지 않아 · 178
떡밥을 피하라 · 179
자기 약점을 보호하라 · 182
자동 반응 프로그램을 제거하라 · 183
어떤 역할을 떠맡지 마라 · 186
덫을 제거하라 · 187
-빤한 전개를 말로 표현해 보라 | 다른 버전을 제시하라 | 쟁점들을 명명하라 | 무의식의 수준까지 거슬러 올라가라
극적 반전에 맞서서 · 189
돌이켜 보고 학습하라 · 191
나오는 글 | 아, 미안, 다시 말해 볼게! · 194
참고문헌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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