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는 순간 심리학에 특화된 백과사전을 펼치는 느낌을 받았다.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눈에 익은 용어부터 처음 보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과학적 용어까지 목차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차례대로 읽어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어느 때고 들여다보며 지식욕을 채울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게다가 그 용어들을 연대 순으로 나열해 놓아 역사의 흐름까지 알 수 있어 그 발전과정까지 알 수 있다.페이지마다 참고할 수 있게 삽입해놓은 삽화들도 지루함을 덜어주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단순히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그런 학문이라 여기는 이들도이 책을 통해 간단하고 지루하지 않게 심리학이란 모든 학문과 연계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고 서두에 나온 것처럼 "알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