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82)
사찰음식이 좋다 사찰음식이 좋다 사찰음식을 자주 먹을기회는 없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사찰음식을 접하게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밖에서 사먹는 음식의 경우 화학조미료가 엄청 들어간 음식을 먹을경우먹을때는 맛있지만 먹고나서는 속이 불편하다는 걸 많이 느끼게되는데 사찰음식의 경우 이런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아 속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가끔 집에서도 요렇게 담백한 요리를 만들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입하게된 책이다. 사찰음식이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고 많은 양념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사찰음식하면 맛보다는 건강을 생각하면서 만들기 때문에 맛이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자주 접하다보면 처음 생각과 달리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
티베트 마법의 서 평소 우리에게는 그렇게 가깝지 않던 티벳 불교에 관하여 말해주는 서적 입니다. 보통 우리가 믿고 알고 있는 불교와는 무척 다른 형태를 띄고 있는 티벳 불교...또 티벳 불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밀교 주술 행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쓰여 있습니다. 밀교 행위는 어떻겐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가, 또한 그 밀교 행위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등에 대하여 자세히 쓰여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밀교가 자리를 잡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소수의 밀교 종파도 존재는 합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티벳 불교 처럼 태반의 사찰들이 밀교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평소 밀교나 티벳 불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쯤은 읽어보시기를 추천하는 책 입니다.티벳을 최초로 방문한 서양 여..
2017 에듀윌 합격! 운전면허 1종 학과시험 문제집 2017 에듀윌 합격! 운전면허 1종 학과시험 문제집을 구매하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운전면허 따고싶어서 책 구입했어요. 다 보지는 못했는데 앞부분 보니 처음 따려는 사람도 이해가 잘 가게끔 설명도 차근차근 잘 되어 있습니다. 또, 문제에 힌트를 사용해 금방 끝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서 학과시험은 크게 무리 없어 보여요. 한번에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1월 최신판, 운전면허 학과시험 최신 1,000문항 완벽 반영2016년 12월 22일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1,000문항을 완벽하게 반영한 최신판으로, 실제 시험에 100% 출제되는 문제를 수록하였다. 수험생들이 단기간 공부하고도 한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문장형 문제 700문항 아래에는 정답의 핵심만 뽑은 3초 키워드를, 동영상형..
Timing 타이밍 1 옛날에 저는 이 타이밍이라는 만화를 다음에서 웹툰으로 본 적이있습니다아. 그때는 만화크기가 커서 보기가 좋았는데 이 만화책은 시력이 그닥 좋지않은 제게는 조금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만족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보는데, 옛날 이걸 볼때 그 기분이랑 지금 이것을 본 기분이랑 뭔가가 조금 다르고 새롭더군요. 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승사자가 나오고, 판타지만 보던 저에게는 새로운 초능력자까지. 저는 강풀의 만화가 정말 좋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기억을 더듬고 웃으면서 소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옛날은 막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열심히 다 보았던 것 같은 기억도 나는데..... 박자기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큰 참사가 벌어지는 미래의 모습을 예지몽으로 알게 된다. 박자기의 예지몽 안..
진격의 거인 -Before the fall 11 진격의 거인의 또 하나의 스핀오프..한동안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인만큼 스핀오프가 엄청나다..최근 애니 3기가 진행중이라 한동안 단행본이 뜸하던 단행본도 다시 나오는듯하다.아직도 거인의 비밀이 어렴풋이 밖에 안나왔는데 언제쯤 완결이 날런지 궁금해진다.엘런과 미카사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다양한 스핀오프를 보는것도 또다른 재미인듯 하다..본편과 스핀오프 팬이라면 양쪽다 놓치지 말고 꼭 구매하시길~15년 전, ‘발명왕’ 앙헬은 신설된 공장도시 시찰 중,신소재의 용도를 검토한 후 새로운 발상을 얻어 대(對)거인용 신장비 시작품을 제작한다.막대한 성과를 거둔 그가 시간시나 구에 귀환한 것은 바로 그 운명의 날이었다…!! alliteration, risque, stalker, belittle 완전기초생활영어단..
라스트맨 LASTMAN 2 리샤르 알다나는 그렇다치고 아드리앙의 엄마도 비밀덩어리였다니. 시원하게 치고나가는 두 사람의 애정 행각에 깜짝 놀람. 1편에 비해 격투기 장면이 좀 더 극적이고 박력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연애 이야기를 따라 책장을 넘기게 됨. 묘한 그림체에 제법 익숙해짐. 6권까지 예정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1,2권에서 독자들의 피를 말리고 3권에서부터 진짜 얘기를 풀어놓을 셈인 것 같다. 어서 빨리 3권을~!! 우연히 한 팀을 이뤄 왕궁이 후원하는 최고의 무술 대회에 참가하게 된 아드리앙과 알다나. 어린 소년과 낯선 사내라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콤비는 예상외로 호투하며 관중들을 사로잡는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남녀 복식 알리사와 알프스 팀도 가뿐하게 해치우고 남은 건 단 한 팀, 바로 6년째 우승컵을 거머..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역발상 투자법. 굉장히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심리에 휘말리고 여론에 휘말리다 보면 그런 길이 보여도 쉽게 가지 못하곤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역발상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데이터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역발상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공개 정보가 모두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비효율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역발상 투자는 군중과 다른 방향을 생각하지, 절대 반대 방향만을 바라보는 것은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기본적으로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 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습니다. 연초에 발표되는 투자자들의 모든 ..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실제 땅속은 수많은 생물들의 서식지로 들어차, 생각보다 훨씬 활동적인 공간이다. 먼지보다 작아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미생물부터 앞다리를 더듬이처럼 쓰며 먹이를 찾아다니는 진드기, 하루에 수십 마리씩 지렁이를 먹는 두더지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땅 위의 세계와 땅속 세계는 서로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땅 위의 식물이 죽으면 땅속의 미생물들이 분해하여 먹이로 삼고, 이 과정에서 생긴 양분을 다시 땅 위의 다른 식물이 흡수하여 무럭무럭 자란다. 또 땅속의 초식 동물들은 나무뿌리와 낙엽을 먹고 살고, 이 동물들이 땅을 파면서 흙을 헤집어 놓은 덕분에 땅 위의 흙과 땅 아래의 흙이 섞여 더욱 비옥한 토양이 된다. 지상과 지하의 세계는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그린마일 지금까지 읽었었던 스티븐 킹의 시리즈물 중 가장 길었습니다.스티븐 킹은 공포 스릴러 장르의 소설만 접했었기에 당연히 그린마일도 같은 장르일 것이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다른 시리즈와는 다른 장르라는 것을 차차 확인했네요. 제가 기대했던 분위기가 아니어서 이번 책은 나눠서 천천히 읽었습니다.이 책을 다 읽고나서 영화도 봤는데, 저는 책보다는 영화가 더 재밌었습니다. 만약 그린마일 책과 영화 둘중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영화를 보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여섯 권으로 나누어 출간됐던 스티븐 킹의 연작소설.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그린 마일 이란 사형수가 사형장으로 향하는 넓은 복도-녹색의 리놀륨이 깔려있는 길을 가리킨다.1932년 미국 남부에서 두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
어린 엄마 나무 어디쯤에 몸을 붙이고 있는지 찾으려 해도 매미는 잘 눈에 띄지 않았다. 매미는 누가 봐 달라는 듯 서럽고 구슬펐다. 여럿이 함게 울 때는 어쩐지 신나게 들렸다. 서러움 따위는 전혀 없었다. 누군가 함께 울어 주면 큰 소리로 울어도 창피하지 않을 거라고 광호는 생각했다. (160쪽) 따뜻한 글이다. 제목을 보고 표지를 보고 너무 무겁게고리타분한 이야기일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궁금해서 손에 쥐게 되었다.조은주 작가라는 귀한이야기꾼을 만났다는 감동이 밀려온다. 좋은 글을 열심히 많이 쓰기를 바래본다. 40에 책을 한권 내고 싶다는 작가의 바램이 이어져 계속 글을 쓰고 있는듯해 반갑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이야기들이 아주 솔직담백하다. 겉치레로 써졌다는 느낌보다는 참 진솔하다는 느낌이 든다.첫번째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