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읽었었던 스티븐 킹의 시리즈물 중 가장 길었습니다.스티븐 킹은 공포 스릴러 장르의 소설만 접했었기에 당연히 그린마일도 같은 장르일 것이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다른 시리즈와는 다른 장르라는 것을 차차 확인했네요. 제가 기대했던 분위기가 아니어서 이번 책은 나눠서 천천히 읽었습니다.이 책을 다 읽고나서 영화도 봤는데, 저는 책보다는 영화가 더 재밌었습니다. 만약 그린마일 책과 영화 둘중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영화를 보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섯 권으로 나누어 출간됐던 스티븐 킹의 연작소설.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그린 마일 이란 사형수가 사형장으로 향하는 넓은 복도-녹색의 리놀륨이 깔려있는 길을 가리킨다.
1932년 미국 남부에서 두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현장에서 잡힌 범인은 존 커피 라는 이름의 덩치큰 흑인. 콜드마운틴 주형무소에서 근무하는 폴 에지컴은 그가 너무나 온순하고 선한 태도인 것을 보며 당혹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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