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본인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려고 선택한 책이다. 본인이 하는 행동을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여자아이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남자아이들의 행동과 여러가지 모습들. 처음 책을 선택할때는 그런 모습들의 이유들이 나와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 내용에서는 집안에서, 학교에서, 일상생활에서 여자아이와는 다른 남자아이들의 행동과 성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여자아이들은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지 이해를 못했다. 그러나 어떻게 했을때 싫어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았다. 아들을 둔 엄마 입장에서는 계속 고객를 끄덕이며 너무 흔하게 경험했던 모습들이기에 잘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던 책이었다.
도대체 남자애들은 왜 그러는 걸까?남자애들을 이해할 수 없는 여자애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남자와 여자가 뇌구조부터 다르다는 것은 이미 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에는 많은 부모들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성별에 따라 분리하고 그 특성에 맞춤형으로 키우길 원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은 생활 방식이나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르겠지만, 특히 여자와 남자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 때문에 성장할수록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 책은 남자아이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아이들을 보여줌으로써, 여자아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또 동시에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넓은 눈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동화입니다. 틈만 나면 밖에 나가 뛰놀고, 풀풀 땀 냄새가 나도 씻지 않고, 유치한 장난을 쳐서 여자애들을 울리고, 그러면서도 또 때로는 정의롭고 용감한 남자애들. 도대체 남자애들은 왜 그러는 걸까요?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인 시내가 바라본 남자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책은 남자아이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아이들을 보여줌으로써, 여자아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또 동시에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넓은 눈을 가질 수 있게 해 줍니다.
파자마 파티, 남자는 출입 금지!
사라진 아이들
아휴, 땀 냄새
네가 해결사니?
아프면 울어!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