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소설을 좀더 재미있고 알차게 접하고 싶다면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을 보면 좋을 듯 하다. 중학교 전 학년 교과서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소설은 1, 2권으로 나뉘어 있다. 소설 1은 중학교 1학년, 소설 2는 중학교 2~3학년 교과 과정을 다룬다. 교과서 소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해 놓았다. 세세한 설명이 곁들어져 있어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는 것처럼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마냥 부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책이다. 시, 소설 1·2, 수필, 독서 기록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은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영역별로 접근해서 보여준다. 아이들이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어휘와 그 의미, 작가의 생각 등 문학을 감상하는 방법들도 배울 수 있고, 창의성, 비판력을 키울 수 있다. 국어 공부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은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소설이 주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면 다른 여러 작품들에도 관심이 생기고 보는 눈도 높아질 것이다. 소설 2에서는 국어 교과서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1권에서 소설의 감상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줬다면 2권에서는 좀더 능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문제 풀이도 하고,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니 좀더 효율적으로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다. 기존에 접했던 작품들은 다시금 읽으면서 기억을 떠올렸고, 처음 접하는 작품들은 신선하게 느껴졌다. 요즘 교과서 속 내용이 어떤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과서 속 소설을 좀더 재미있게 받아 들일 수 있었다.
이 책은 문학을 많이 읽고, 문학을 감상하고, 문학을 학습하고, 문학을 통해 국어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 전 학년의 문학 작품들을 꼼꼼히 분석한 뒤, 학생들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했다. 그리고 중학교 국어과 교육 과정과 중학생 수준에 꼭 알아야 할 문학의 학습 요소들을 고려하여 각각의 작품들을 엮었다.[소설]편은 인물, 갈등, 사건, 구성, 시점, 표현, 배경의 소설 학습 요소를 바탕으로 작품들을 엮었다. 1권에는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국어 교과서에서 춫려 15작품을, 2권에서는 중학교 2~3학년에 해당하는 국어 교과서에서 추려 17작품을 실었다. 1권에서 소설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과 감상 방법을 배운다면, 2권에서는 소설의 학습과 감상을 보다 능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나, 너 자신을 알라-인물
둘, 짜장이냐 짬뽕이냐-갈등
셋, 그것이 알고 싶다-사건
넷, 끝나기 전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구성
다섯,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시점
여섯,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표현
일곱,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배경
소설 1권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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