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각 페이지에 문구 하나씩 써있는 공백인 다이어리입니다.일반 다이어리보다 못한게, 왼쪽 페이지는 왼쪽에 시간을 적는데, 오른쪽 페이지는 오른쪽에 시간을 적다보니 매번 적을때마다 못마땅해서 차라리 빈줄만 있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입니다.그래도 열심히 써 보려했으나..분단위, 시간단위로 내가 하는 것을 적으려면 당연히 항상 간직하고 다녀야 합니다.스마트폰에 썼다가 나중에 옮겨적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그럴거면 그냥 스마트폰에 계속 적는게 낫죠.첨에는 계속 가지고 다니려 노력했으나...이 다이어리가 너무 두꺼워서 항상 휴대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두꺼운 책과 볼펜을 항상 휴대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그래서 한 1/3만 과감하게 뜯었습니다. 너덜해진 다이어리는 곧 해가 지나서 안쓰는 다이어리 옆에서 계속 있게됩니다.나의 의지가 1차적으로 부족합니다만, 그런 의지를 좀 더 끌어올리려 구매한건데, 전혀 도움이 안되고, 거부감만 키웠습니다.장담하는데 그냥 다이어리에 쓰는것보다 못해요.편집이 너무 실망입니다. 가족것 까지 두권이나 샀는데, 너무 돈이 아깝네요.사기전에 꼭 안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기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루를 적는다.
그렇게 두근거리는 변화가 시작된다.
독서할 시간이 없어요.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독서와 운동을 하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극히 적은 숫자의 사람만이 독서와 운동을 꾸준히 한다. 왜 그럴까? 이유를 물어보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이 돌아오는 대답은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정말 부족할까?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그 바쁜 시간을 쪼개서 꾸준히 운동과 독서를 해내는 것일까? 실제로 수많은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멘토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젝트의 핵심은 간단하다. 매일같이 자신의 일과를 시간 단위로 3개월 정도 적어보는 것이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과정도, 결과도 생각만큼 간단하지는 않았다. 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세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로 참여자들은 24시간을 적어보면서 자신이 시간을 얼마나 허투루 쓰는지 깨닫게 되었다. 기록하기 전에는 단지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만 인지했지만, 막상 꾸준한 기록을 통해 자신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집중해서 업무나 공부를 하는 시간은 적었다. 예를 들면, 보통 자신이 하루에 5시간 정도 공부했다고 믿었지만, 막상 기록해 보면 3시간도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두 번째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24시간 일과 기록을 꾸준히 해내지 못했다. 다들 자신이 한 일을 적는 게 별거 있겠냐고 생각했지만, 한 달 이상 꾸준히 적은 사람은 50%도 되지 못했다. 세 번째는 꾸준히 세 달 이상 적은 사람들에게서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일단 꾸준히 기록하는 일이 습관이 되자, 적는 것을 의식하고 하루를 행동하게 되었다. 그러자 예전에는 시간이나 때우자는 마음으로 비생산적인 일을 거리낌 없이 했지만, 일일 기록을 한다는 생각에 예전보다 훨씬 의식적으로 생산적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고 했다.
꾸준히 기록한 많은 분들이 회사에 다니면서 추가로 자기계발을 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 분들은 학습량이 과거보다 월등히 늘어났고, 그 결과 자연스레 이해력 향상 그리고 성적 향상으로 연결되었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하루 24시간을 꾸준히 적는 것이었다. 꾸준하게 적으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성장하게 된다. 성장하는 미래가 우리를 기다린다는 것은 정말 설레는 일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고스란히 한 권의 나만의 책이 된다면 그것만큼 두근두근하는 일이 또 있을까? 그 두근거림을 선물하고 싶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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