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설희 입니다. 세라는 아라시와 함께 아라시의 아버지 병문안을 갑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아버지와 어색할까봐 세라를 데려간다지만..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리카와 결혼 약속도 했으면서 왜 세라까지 쥐고 있으려고 하는걸까요? 삶에 대한 집착도 없는것처럼 행동하면서 말이죠.. 베라는 세이를 납치해다가 설희를 협박합니다. 설희는 세이를 구하기 위해 베라를 찾아가지만 결국 베라가 세이에게 피를 주사하는것을 막지 못했네요..
삶이 변하는 순간들이 있다.
어떤 사건에 의해
어떤 만남에 의해
그것들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일까
아니면 뭔가가 쌓여서 어느 순간 이루어지는 것일까.
어쨌든 모든 것은 현재에 벌어지고 있다.
나중에 추억할 현재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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