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4)
고마워, 기역도깨비야 도깨비와 함께 하는 한글 동화책서점에 간 날, 눈낄을 잡은 한글 그림책. 혓바닥이 주르륵하고 흘러내려왔는데 웃음부터 난다. 한글인데 도깨비란다. 거기다 다들 뭉글뭉글 구름인지 연기인지 하는 곳에서 등장한 자음 아이들이 재미있다. 의성어를 통해 아이와의 새로운 놀이 가능!아이가 욕조에서 목욕하고 있을 때 같이 놀아주며 그림책에 나온 물개의 첨벙첨벙을 액션으로 같이 보여주면서 말해주면 아이에게는 시각, 청각 그리고 촉각까지 함께 느낄 수 있게 한다. 보통 한글 그림 책이면 언제나 기역으로 시작되는 것들이 열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그림책은 뭔가 다르다. 그렇다 생각할 여유를 준다는 점이다. 질문을 던지고 독자인 부모나 아이에게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페이지에서 부모와 아이는 상당히 많은 애기들을 할 수 있..
스티커 펑펑 곤충 작은 동물 정말 이 책은 3번이상은 산 듯 해요. 너무 좋아하는 책. 자유롭게 붙이는 책이라서 아들이 점 점 나날이 잘 붙이는 좋은 책입니다. 자유롭게 붙이지만 분류가 되어 있어서 .. 하면서 학습도 되는 거 같아서. 계속 사주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또 사줄지도. 개인적으로 너무 작은 스티커는 많긴 하나 좀 보기 힘들고 별로라서. 이정도 크기의 스티커북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살아있는 듯한 곤충과 작은 동물이 눈 앞에 나타났다!나비, 잠자리, 무당벌레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은 물론, 독특하게 생긴 뿔매미, 꽃사마귀, 색깔이 화려한 긴앞다리하늘소까지! 하늘과 풀숲에서 볼 수 있는 곤충, 색깔이 화려하고 생김새가 독특한 곤충과 작은 동물들이 생생한 사진으로 한가득 들어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곤충과 작은 ..
경주를 걷다 아름다운 우리 경주의 풍경이 잘 표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우리나라 사극을 좋아하는 일본 지인께 선물을 하려고 구입한 컬러링 북인데요,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반응이 좋을 것 같습니다!앞으로 이런 종류의 다양한 컬러링북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선물 받는 사람이 어떻게 색칠을 할지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Around My City_ 경주를 걷다는 여러 가지 재미난 특징이 있는 컬러링북이에요. 먼저, 여행 형식으로 구성된 컬러링북이에요. 경주 여행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지요. 첫 장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이 책의 주인공이 되어 경주로 향하고 있을 거예요. 달리는 기차에서 창밖 풍경을 찬찬히 바라보세요. 분주했던 마음이 사그라들 때쯤 당신은 경주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