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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심리학 책을 펼치는 순간 심리학에 특화된 백과사전을 펼치는 느낌을 받았다.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눈에 익은 용어부터 처음 보는, 호기심을 자아내는 과학적 용어까지 목차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차례대로 읽어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어느 때고 들여다보며 지식욕을 채울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게다가 그 용어들을 연대 순으로 나열해 놓아 역사의 흐름까지 알 수 있어 그 발전과정까지 알 수 있다.페이지마다 참고할 수 있게 삽입해놓은 삽화들도 지루함을 덜어주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단순히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그런 학문이라 여기는 이들도이 책을 통해 간단하고 지루하지 않게 심리학이란 모든 학문과 연계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고 서두에 나온 것처럼 "알고자..
나는 기다립니다 그림책계의 명콤비, 다비드 칼리와 세르주 블로크의 작품입니다.기다림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르주 블로크와 다비드 칼리가 만나 펴낸 아름다운 그림책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르주 블로크와 다비드 칼리가 만나 펴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일기장 어느 구석쯤에 휘갈긴 뜻밖의 추억과 맞닥뜨렸을 때처럼, 가장 일상적인 장면들을 그러모아 내밀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케이크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던 천진한 아이가 자라서 연인을 만나 사랑하고, 군대에 가고, 전쟁을 치르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직장을 다니고, 몇 차례의 봄을 맞으며 손자의 탄생을 기다리기까지 주인공은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주인공이 거치는 통과의례를 따라, 주인공이 만나 인연을 맺는 사람들에게로 빨간 끈이 이어..
우리 아기 첫 오감발달 사운드북 알록달록 놀이공원 소리는 예쁘고 만질것도있고 팝업도 있고 여러가지인데물감놀이 있는줄알고 샀다근데 너무허무맹랑 하다새소리만 좋다 부엉이인가무튼 알찬구성의 내용의 책은 아닌듯하다 아쉬운책이다근데 짬뽕되있는 촉감 놀이 책이다한번쯤 쉬어가는 의미로 괜찮은것 같다근데이야기와 배경이 너무 산만해서 살짝 어지럽다취지를모르겠다 아기자기도아니고있던거또있고사운드북 + 촉감놀이 + 까꿍놀이로우리 아기 청각, 시각, 촉각, 언어감각을 쑥쑥!신나는 놀이공원, 기차 여행, 꽃밭, 바닷가 등 다채로운 장면이 펼쳐져요. 알록달록 그림을 보며 기차 소리, 부엉이 소리 등 열 가지 사운드로 호기심을 돋우고, 플랩을 열어 까꿍 놀이를 즐기고, 여러 가지 촉감을 느낄 수 있지요. 아기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