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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내용은 그저그랬다. 솔직히 영화 "버스,정류장"의 내용이 좀 있었으면 했다. 그리고 버스나 정류장에 관한 그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생각했다. 내가 기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버스,정류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추억을 말하는 것도 좋았다. 디자인과 제목도 마음에 들었다. 그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그 때 일을 내가 되어 상상해보고 한번쯤은 버스와 정류장에 대해 추억이 있는 각자의 많은 이야기들을 알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나도 그런 많은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었고, 어디에서든지 버스를 오랫동안 보게 된다면 어쩌면 이 책이 생각날 지도 모를거 같다. 어떤 것에든 추억이 있으면 그것을 보았을때 그 추억이 생각날 테니까...2002년 3월 8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의 컨셉북. 도시의 솟대 버스 정류장을 영화..
사찰음식이 좋다 사찰음식이 좋다 사찰음식을 자주 먹을기회는 없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사찰음식을 접하게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밖에서 사먹는 음식의 경우 화학조미료가 엄청 들어간 음식을 먹을경우먹을때는 맛있지만 먹고나서는 속이 불편하다는 걸 많이 느끼게되는데 사찰음식의 경우 이런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아 속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가끔 집에서도 요렇게 담백한 요리를 만들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입하게된 책이다. 사찰음식이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고 많은 양념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사찰음식하면 맛보다는 건강을 생각하면서 만들기 때문에 맛이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자주 접하다보면 처음 생각과 달리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
티베트 마법의 서 평소 우리에게는 그렇게 가깝지 않던 티벳 불교에 관하여 말해주는 서적 입니다. 보통 우리가 믿고 알고 있는 불교와는 무척 다른 형태를 띄고 있는 티벳 불교...또 티벳 불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밀교 주술 행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쓰여 있습니다. 밀교 행위는 어떻겐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가, 또한 그 밀교 행위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등에 대하여 자세히 쓰여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는 밀교가 자리를 잡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소수의 밀교 종파도 존재는 합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티벳 불교 처럼 태반의 사찰들이 밀교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평소 밀교나 티벳 불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쯤은 읽어보시기를 추천하는 책 입니다.티벳을 최초로 방문한 서양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