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 라는 제목보다, 부제가 무척이나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호기심 유발이 제대로 되었다고나 할까요? 전직 마피아 보스, 그것도 마피아 세계를 이끌어가고 주름잡던 보스가 해준다는 처세술 이야기라니 흥미가 요동을 칠 수 밖에 없었지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적인 처세술 스타일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이 책은 지은이의 영향인지 쉽게 읽히고 눈에 잘 들어오는 책입니다. 다만,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개인적인 경험에 의존을 하다보니 깊이가 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뭐랄까 "39세 100억 젊은 부자..."로 시작되는 타이틀을 가진 이진우씨의 책 같은 느낌었지요. 기대가 컸으나 책 자체에서 느끼는 감동은 그렇게까지 크진 않더라 입니다. 이진우씨의 경우는 제가 실제로 재테크.. Grammar Wise 그래머 와이즈 Level 1 이 그래머 와이즈 시리즈는 애정하는 책이다. 특히 Starter와 1단계까지는 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Starter와 1단계는 가장 기본적인 품사인 명사와 동사 위주로 구성 되어 있다. 명사와 동사는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영어 지문에서 가장 활용도가 많은 단어들이다. (동사는 당연히 무궁무진하게 확장되어 깊은 공부를 요구하긴 하지만, 초석이 되는 be동사와 일반동사를 잘 다듬을 수 있다.) 그리고 독해에서 필수적인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작하는 문법으로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Starter는 거의 품사와 관련되어 있다면 1단계에서는 본격적인 학교 내신 문법으로 들어가기 전에 맛보기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단계에서부터 형식과.. 백일홍 나무 아래 이 책은 초중기작인데다 중단편 조합이라 당연히 재미 없을 줄 알고 시작했다. 기묘한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초반 전개는 흔한 현대 스릴러에 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 긴다이치 코스케를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쓰는 플롯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반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데 특히 평소 억지라고 생각하는 특정 트릭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미가 급격히 반감됐다.살인의 동기에 초점을 맞추는 와 은 그나마 나았지만 그 동기라는 것이나 범행 수법이 너무 쉽게 예측 가능해서 김전일 보는 느낌 마냥 시시하다.일본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국내에서는 11번 째 출간작이자, 두 번째 중단편집인 백일홍 나무 아래 가 출간 되었다. 혼진 살인사건 에 이은 최고의 단편집으로, 세이시 스..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2 다음